0시 땡! 하면 아이폰 4S 사전예약하려고 대기하고 있다가...

깜박 잠이 들..었다가 깨보니 0시 40분.

@_@;;

써글.

부리나케 메시지를 보냈다. 



18차라니... ㅠㅠ

11일 출시라고 했으니 그 날로부터 빠르면 일주일 늦으면 한달 이상도 걸...리는 일은 없겠지? -_-;;



/
슬퍼하며 다시 잠들었다가 살포시 비몽사몽간에 눈을 살포시 떴는데 

흰 실루엣이 침대로 스르르 다가오더니 발치에서부터 서서히 나를 덮쳐...오는....

이읔..!! 모야 이거!!?? 하며 몸은 굳은 채로 나 깨 있거든!! 소리를 질...르진 못하고 

나지막한 소리를 냈더니 덮치던 그 동작 그대로 나를 쳐다보면서 얼굴만 살포시 돌리더니 그대로 사라졌다. 


으으.. 짧은 스포츠 머리에 머리카락이 젤 바른것처럼 삐죽삐죽.
무테인지 은테인지 안경을 썼고 선이 좀 굵은 남자사람!! 


가위눌린것도 아니고 가위눌려본적도 내 기억으로는 딱 한번. 
그땐 기분 완전 더러웠는데...
그 귀신인지 헛것인지 그 양반 표정이 -0-;;
그것도 시선은 나를 향하면서 살포시 얼굴을 돌린채로. 뭐랄까 냉소하는 듯한 삐딱한 미소? 
아쉬움이 2g정도 묻어나는 그 표정 때문에 공포스럽진 않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좀 그지같긴 하다.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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