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과 유사한 SNS 앱.

long long long time ago...
path를 받아서 잠깐 써보다가 바로 지움. -_-;;
뭐가 안 좋았는지 어땠는지 별 기억 없음. 완전 기억상실.
그냥 별로였던 게지.

그러다가
최근에 지인이 쓰길래

그거 괜찮아?

응.

그래..? 흐음.. 한번 깔아볼까... 응? 몇일전에 설치해 놓았었네..
 

로그인 안한 상태. 혹시나 해서 자주 사용하던 메일계정 입력.
로그인!! 헉ㅋ.. 그제야 오래전에 가입했었던 기억이 떠오름.
기록을 보니 정확히 1년전 12월에 사진 한장을 남겨 놓고 끝.

완벽 리뉴얼!! (모가 리뉴얼 되는지 잘 모르겠으나.. 그런 느낌..^^;;)
완전 근사함!
오호라.

인스타그램은 필름 효과 UI가 좀 이상하게 바뀌어서 아주 약간 호감도가 떨어진 상태. (또 너무 많아!!)
인스타그램보다 훨 유려하고 재미난 UX를 선사한다.
사진 필터효과도 꼭 필요한 것만 있을 뿐더러. 그 효과도
굿.
인스타그램은 필름효과 더 이상 늘리는거 자제 바람. 난 인스타그램 필름효과 하나도 사용안함. 
힙스타매틱에서 찍어서 효과없이 그냥 업로드만 함.


path는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앱이라고 했지만 
실은 페이스북에 더 가까움. 하지만 심플하고 깔끔한 구성은 좀 짱.
페이스북은 좀 너저분. 은근 좀 복잡함.
친구 맺기의 폭도 매우 매우 협소하게 좁혀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피로도가 좀 상승 중.  


/
path의
재미있는 기능. 딱히 실용적이거나 그런거와는 하등상관없는 기능인데...
어떻게 보면 군더더기지만...
path를 드러내는 키 포인트는 아래 스샷이 아닐까 싶다.



기능중에 자러가기 & 일어났습니다 버튼이 있는데
자러가기를 터치하면 위와 같이 달이 뜨고 지금 시간과 시간이 카운팅 된다.
일어나서 일어나기 버튼을 누르면 일어난 시각이 기록된다. 물론 그전에 자러간 시각도...

일어난 후부터 자러가기까지의 라이프 로그를 세심하게 기록해보라는 
강박적인 디테일이 묻어난다. 물론 거기에는 훌륭하면서 폭풍 감수성이 담긴 UX로 속삭인다. 
사용자 친화성이 매우 뛰어남. 

붙임성 짱 좋은 아이(APP).

Posted by applevir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