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겨울.

카테고리 없음 2012. 10. 23. 09:07




해는 짧아 졌고

옷깃을 세워도 스며드는 찬 바람에 움츠러드는 겨울이 다시 여전히 그렇게 무심하게도 돌아왔다.
아침에 일어나는 건 한층 고되지만 신기하게도 요즈음 몇일은 자는 시간이 불규칙함에도 

이른 아침 4시에서 6시 사이에 일어나는 중.


살포시 일찍 잠들어도 새벽 2시 전후에 잠깐 깨서 아이패드로 잠시나마 잉여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잠을 청하기도 하는 경우도 몇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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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달 동안 심적이든 물리적으로든 여유롭지 못했는데 

요 몇일 전부터는 느슨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뒤로 미루어 둔 몇가지 일 때문에 놀거나 유유자적함을 즐기는 동안에도 

그닥 편하지 않은게 불편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정리해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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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는 간절하게 술 한잔이 간절 했던 때도 있었다. 

누굴 불러낼까 하며 머릿속에서 리스트를 정리하다가 시간도 애매하고 

성공확률도 매우 희박 할 듯 싶어 --;; 에이 귀찮아 하며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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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기본 앱 중 미리알림 앱은 거의 활용하지 않던 앱.

최근? iOS 업데이트 되면서인지 그전부터 활성화 된건지... 

원래는 되지 않았던 위치기반 알림 기능이 활성화 된 사실을 알고서 

열심히 활용 중. 제법 유용하면서 똘똘한 기능. 

본가에 들를 때 챙기거나 해야 할 리스트 중 꼭 한두가지는 빼먹었는데 

이 녀석 때문에 퍼펙트하게 임무 완수!

아마도 위치기반 서비스인 패스북이 생기면서 국내에서도 활성화 되지 않았나 하며 맘대로 유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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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꽤 오랜만에 주절거림.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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