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분류없음 2007/12/21 16:00

발 치


오늘 사랑니 제거.
머리가 어지럽다. 두시간 동안이나 거즈를 물고 있어야 되다니...ㅠ_-
이거 은근 고역이구나.

치료를 하면서 사랑니도 빼자는 선생님 말에 천천히 빼고 싶었는데... (사랑니가 한창 자랄때는 아프긴 했지만 그 후로는 별다른 통증은 없었다.) 아프지 않다. 1-2분이면 뽑는다. 술도 하루정도만 참으면 된다. 뽑고나서 2-3시간 지나면 바로 식사 가능하다. 등등의 별거 아니다라는 말에... 그럼 뽑아주세요.

바로 마취주사 3방. 맞고. 마지막 주사만 살짝 뭐랄까? 아프진 않았는데 느낌이 그닥 좋진 않았다. 정말 뽑는데 2분정도만에 뽑은듯. @_@ 아프진 않았는데 입이 아팠다.
이가 뽑혀져 나갈때의 그 느낌과 소리도 과히 견뎌줄만은 했지만 그래도 기분나빠~
something special한 공포와 고통이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기대했나... 이거 조금 실망이군. 그래도 또 사랑니 뽑으라고 하면 절대 사양할듯. 사랑니가 하나만 나서 정말 다행이라는...ㅠ_ㅠ

으...
마취가 슬슬 풀리나 보다 통증이 살포시 올라오기 시작하는듯.
머리도 더 어지러워...
>.<

뽑혀져 나온 자태를 보니 피로 온몸을 쳐바르고 새끼손가락 한마디정도 보다 작은 정도? 이거 주세요. 하고 집어올래다가 말았다. -_-;;


주말에는 집에서 죽을 먹고 뒹구르르나 해야겠다.



엄마는 어디 갔니?
막내 표정 좋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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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pple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