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이 아이를 구하려고 이곳 저곳을 뒤져보다가
구하기도 쉽지 않고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인해서...-0-;;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어쩌다보니 결국 구입을 하고야 말았다능...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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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입니다.

오픈했을때... 원래 저 케이스 안으로 아이폰의 홈 화면이 인쇄된 메뉴얼북이 들어있는데..
그건 필요없어서 버렸어요.

아이폰에 장착하는 방법!

나란히 나란히

아래쪽에 좌측에 USB 연결 단자가 있고 우측에 전원버튼이 있어요.
켜 놓으면 쥬스 팩 에어 먼저 배터리를 사용한 뒤에 아이폰 배터리를 사용하지요.

깔끔한 흰색.

분리가 됩니다.

완전 아랫면.

뒷면에는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있어요.

도킹 중...

아래면에는 제조회사인 mophie가 심플하게 음각으로 새겨져 있답니다.
눈에 확 안띄어서 좋아보이네요. 에너자이저는 너무 큼지막하게 프린트 되어있어서 비호감이었는데 말이죠.





볼륨 버튼은 당근 노출이 되어 있답니다. 조금 불편하긴 해요. 볼륨 조절시에요.

볼륨 버튼은 그닥 사소한 불편함이지만 슬립버튼은 조금 더 불편하네용..
그런데 슬립버튼은 자주 누르는 버튼이 아니라서 괜찮지만...
결정적으로 스샷 찍을때는 불편해요.

뒷면 카메라

^-^ 목각인형입니다.

완전 도킹. 도킹 부위가 유격이 어느정도 있어요.

우측도...약간







사진상으로는 그닥 눈에 띄진 않지만 실제로 보면 살포시 띄입니다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다 보니
저 부분이 유독 눈에 도드라져 보일 뿐.

전 왜 아래쪽에 저렇게 둥글게 홈을 파 놓았을까 싶었는데...
저렇게 안 파여 있으면...^^;;
아이폰 도킹 해제시 완전 힘들어요.
저 부분에 양 엄지손가락(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손톱)을 살포시 밀어넣어서 아이폰을 밀어내면서 빼야 수월하게 빠지더라구요.

또한 그 파인 부분이 스피커 & 마이크 부분입니다.
가령 가로형 게임시 그 부분이 손가락으로 가려지게 되면 볼륨이 확 줄어드는데요.
그럴 염려가 없어서 더 좋은 점이 있기도 하네요.

:-)

랩탑 앞을 떠나야 되서...
그외 소소한 부가적인 장단점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보충 하도록 하지요.


+
단점 먼저 이야기하면...
1. 지금 현재 이 아이는 판매하는 곳이 딱 한군데밖에 없네요. 그래서인지 가격이 비싸요. 많이. -0-;; 전 지금 그 가격보다는 좀 저렴하게 구입하긴 했지만, 배터리형 케이스 중에서는 킹왕짱 비쌈.

2. 부피가 커져요. 아이폰의 그 날렵함이 상실되지요.
아이폰을 몇일 사용하다가 아이팟 터치를 다시 만져보니 아~ 정말 얇게 잘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쥬스 팩 에어를 사용하다가 벗겨서 사용하면 응? 아이폰이 작고 슬림하게 느껴진답니다. (손이 크신 분이라면 반대로 파지감이 증가되는 장점이....)

3. 가격대가 꽤 높은 것 치고는 디테일 부분이 2% 부족합니다. 전체적인 외양은 만족.

4. 위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미니 USB가 흔히 많이들 쓰는 타입이 아니더군요. USB 허브랄지 외장 하드 등등 덕분에 케이블이 여러개 있는데 이 아이랑 호환되지 않아서 조금 안타깝다는...-0-;;

5. 소소하지만 약간이나마 더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손목(또는 팔)에 통증이...

6. 아이폰 유니버설 독 또는 그런 유사한 형태의 독을 사용한다면 매번 분리를 해야 하는 귀찮음.


장점은...
1. 이 아이를 사용하면 아이폰의 배터리 타임이 딱 두배가 가기 때문에 배터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사라진다는 점.

2. 일체형인 덕분에 가방없이 가볍게 외출시에 좋아요.
케이블 연결 형 또는 하단에 바로 도킹할 수 있는 타입(얌전하게 바닥에 두고 충전하면 모르겠는데 가방 안 또는 들고 댕기다가 핀이 휘어지거나 그러면 망함)  등등은 연결 후 이동하면서 아이폰 사용에 제약이 있거나 불편함이 있지요.

3. 개인적으로는 배터리형 케이스 중 가장 나은 디자인인듯 싶기도 하구요. 상단까지 아이폰 보호가 가능한 점.

4. 제 아이폰은 블랙인데 가끔 화이트로 변신 가능. ^-^;;

5. 먼저 쥬스 팩 에어 배터리 사용 후 아이폰의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폰 배터리 수명에 좋다고 함.

나중에 조만간 아마도 대량으로 들어오게 되면 가격이 떨어질걸 생각하니 속이 좀 아프겠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럽구요. 추천할 만한 아이네요.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Mili의 가격이 10만원 초반대.
미국 현지 가격은 Mili 나 Juice Pack Air랑 비슷비슷 해요. 국내에 정식 수입사가 생기던지 대량으로 들여오게 되면 대략 그 정도 가격대로 책정이 될듯. 가격적인 부담이 있으신 분은 차분히 기다리시는게 좋을듯.

 
다른 색상의 쥬스 팩 에어는 아래 플리커 링크로 가보면 볼 수 있어요.
http://www.flickr.com/search/?q=juice%20pack%20air&w=all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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