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mWriter $4.99
&
iA Writer $8.99 

텍스트& 타이핑하는 것에만 몰입하게 만드는 텍스트 에디터.
지금까지 애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은 WriteRoom
1-2년전 즈음에 무료버전으로 설치해두고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리즘과 기계적인 건조함이 깃들어 있다랄까?
지금은 맥용 앱스토어에도 올라와 있다. 아쉽지만 유료. 
그래서 구버전으로 계속 사용 중.

아래 영상으로  소개되는 두 어플리케이션 모두 WirteRoom과 
유사한 어플리케이션. 군더더기는 싸악 덜어내고 다양한 기능, 확장성 그런거 없다.
메뉴자체를 시야에서 없애버린 덕분에
온리 텍스트 그리고 타이핑 그 자체에 포커스를 맞추고 거기에 집중할 수 있는 
장치만을 추가한 기존 워드 툴이 갖고 있는 특징을 싸악 지워버린게 특이점.
딱 메모장...? 이랄까? 하지만 메모장은 그냥 커피라면 이 어플리케이션들은 TOP...^^;;
정갈하게 잘 정돈된, 미니멀하게 디자인된 모니터 앞에 앉는 순간.
그 마음가짐이, 머리를 스치는 영감이, 무언가 막 타이핑을 하고 싶은 
인간 본연의 창작에 대한 궁극의 열정, 욕망을 캐치해서 끄집어 내는 툴.. 

iA Writer는 WriteRoom과 상당히 유사하며 기계적인 순수함으로 가득찬 에디터라면
또 프로그래머에 가깝다면 OmmWriter는 배경음악과 타이핑 효과음을 집어 넣었고 
배경이미지 선택이 가능한 문학적 감수성과 여백 가득 사색이 깃들어 있는 느낌의 에디터. 

여기에 언급한 어플리케이션 모두 아이패드용 앱으로도 나와 있지만
아이패드용 워드앱으로 구입한 건. 고민하다가 세일이라 해서 구입한 
Daedalus Touch
이 아이도 제법 훌륭하다.
제스쳐를 이용한 스택 & 시트 개념의 카테고리 방식이 다른 앱들과의 차별점. 
아이패드용 키보드 저렴하면서 디자인 이쁘고 성능 뛰어난 아이가 나왔으면 좋으련만..
눈여겨보고 있는 로지텍 키보드 넌 너무 이뻐 하지만 비싸! ㅠㅠ



OmmWriter for Mac

Ommwriter from hs&co on Vimeo.

숨막힐듯 매력적인 에디터. 온리 전체화면 이거나 최소화 되거나... 창모드를 지원하지 않으며
여러창을 열수 없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
글 이외에 시선도 두지 말고 오로지 나만 봐~ 글만 쓰라고 속삭이는 듯한 에디터. 
달콤하면서 새침. 


iA Writer for Mac

iA Writer for Mac from Oliver Reichenstein on Vimeo.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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