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케이스가 필요해!!!



예전에도 구입한적 있던 탱그램에서 아이폰 4S용 케이스 발견!
기존에 3장 들어가던 케이스가 딱 1장으로 바뀌면서 두꼐는 줄인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스마트한 선택. 확실히 3장은 좀 애매.
평소 들고 다니던 카드를 3장으로 압축하기에는 불가능.
2-3장을 아이폰 케이스가 커버한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카드는 어차피 지갑 또는 포켓에 넣고 다녀야 함. 

자주 사용하는 교통카드 겸 신용카드 한장이 딱!. 나에게는.
다른 누군가에게는 출입카드가 될수도 있고.

바로 결제. 

그리고 우연찮게 무언갈 하다가 올레에 남겨진 내 별 포인트가 생각남.
올레샵에 들어감. 대략 3만포인트 정도 됨.
얼른 소비해버려야지 하는 열망으로 가득차서 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_@

응?

탱그램 케이스가 여기에도 있...!!!!!
그리하여. 
별 포인트로 탱그램 아이폰 4S 케이스를 주문함. 


룰루랄라 하며 다시 탱그램 사이트로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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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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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들어가서 아무리 눈을 씻고 뒤져봐도 취소 버튼이 없..
제품도 사이트도 미니멀리즘을 추구한 나머지 취소 따위 눈에 거슬려 없애!! 
해서 없앤거니? 그런거지? 귀찮아서 안 만든건 아니지?
용납할 수 없는 완벽주의를 택하다보니 그렇게 된거지?


헬프 데스크 메뉴로 들어가니 반품 및 환불에 대한 안내만 있다.
그리고 유선전화 번호만 있음. 
읔. 
그 흔한 1대1 고객문의 같은 온라인을 통한 소통창구가 없다. 
취소버튼(메뉴)이 없다면 취소를 요청할 수 있는 게시판 정도는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마저도... 
오호라~
취소방법은 직접 전화를 걸어야 되는 거군. 
그것도 배송 되버리면 제품 하자가 아닌 고객변심으로 인한 반송비는 내가 물어야 되니 
배송되기전에 월요일이 되자마자 전화를 붙잡고 취소해달라 해야 되는거군. 
바쁜일이 있다거나 귀찮음 그런거 인정 못하겠다는 거군. -0-;; 

참 귀찮게 하는 사이트로소이다.

그리하여 여태까지 99점이었던 탱그램에 대한 호감도가 감소하였습니다.

-10

더 웃낀건 올레 사이트도 만만치 않다는거. 
메일로는 구매내역이 날아왔는데 정작 사이트가서 온라인 주문내역을 확인해보면 

0건! 

모야 이거 무서워~
크리스마스 이브에 왜 이러는 거얌!!! 



+
온라인을 통한 취소가 아닌 유선을 통한 취소는 개인적으로 매우 불신하는 편.
온라인은 게시판이든 메일이든 진행 프로세스가 보여지는데 
전화상으로는 취소해주세요. - 네, 고객님 - 끝. 
본인이 직접 취소가 제대로 진행이 되었는제 꼭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

예전에 한번 빅 엿을 먹어서.. 
그 금액이 몇십만원 단위여서 몇달 후에 내가 카드내역서를 일일히 확인해보면서 알게 됨.
연말정산하다가 우연치 않게 심심해서 리스트를 좀 꼼꼼하게 확인해보다가. 발견!!
(그 당시 옆자리 직장 동료분께서 그걸 어떻게 발견했냐고 신기해함.)
카드사에서는 일단 해당 업체에서 결제 취소신청을 해줘야 한다고 해서 
해당 스토어도 자주 애용하던 곳도 아니어서 메일 막 뒤지고 그 제품으로 검색을 해서 
결국 전화번호를 찾아서... 전화해서 결제 취소한거 왜 안되었느냐고!!! 막 따짐. 
아마도 좀 작은 금액이었다면 눈치 못채고 날렸을 가능성이...


+
탱그램에서는 전화연결 취소 후.
취소되었음을 메일로 알려주었다. @_@ 오호라~


+
탱그램 스마트 케이스 짧은 리뷰는 여기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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