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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행들은 먼저 딘 타이 펑에 도착! 나는 명동에 온김에 해결해야 할 일 두가지를 해결하기 위해서 먼저 가죽 백팩, 어깨끈 한쪽이 뜯어질라 해서(홧김에 별 생각없이 때마침 눈에 띈 구김스 숄더백겸 백팩도 되는 가방을 구입해 버렸는데... 가방 예쁘고 크기도 적당히 큼지막하고 다 좋은데, 백팩으로선 그닥 점수를 줄 수 없어서 아쉬움.) 고거 수선집에 맡기고, 수선비가 자그마치 2만원씩이나 하더라... ;ㅁ; 물론 1000원 빼달라고 했지만, 난 이 가죽 가방이 좋다. 1년정도 적당히 잘 갖고 댕기면 때도 타고 좀더 긁히고 중후한 느낌이 나지 않을까...라고 내멋대로 상상중...★
명동 a# shop에 가서 마이티 무선 마우스(블루투스) ; Mighty Mouse도 구입해 버렸다. 오래전에 구입한 ELECOM 무선 USB 마우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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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타이펑에 난 처음 가봤는데... 나름 괜찮은 분위기에 왠지 가격대가 호락호락하지 않을듯한 분위기에 비해서 맛도 괜찮고 가격도 그닥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만두3개(샤오룽바오)와 면종류 하나와 볶음밥 그리고 오장육(?)에 연태고량주인가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음. 냠냠~ 명동에 들를 기회가 되면 다시 찾게 될듯. 개인적으로는 만두가 참 좋았음. 위치는 대한항공 맞은편 피자헛 건물 바로 옆. 살짝 안에 들어가 있답니다. 식사후 코즈니에 들러 아이쇼핑을 하다가... -0- 안경도 하나 싸게 구입하고, 머리띠도 하나 구입. 털썩...OTL... 충동구매는 이제 그만...
마지막 코스로 VIPS 맞은편 또는 근처 즈음에 있는 빈스앤레몬에 가서 차와 와플을 먹으면서 마무리... 무엇보다 기억될 만한 일은 카페에 오기전에 코즈니에서 나오면서 유나씨에게 카운터에서 계산하면서 매장과 어울리지 않는 다소 유치한 소책자 두권(관상과 손금보는...)이 있어서 살짝 집어서 보여줬는데... -0- 그걸 그대로 들고 와버렸따! 일행들 모두 뒤집어짐. 그냥 나눠주는 책인줄 알았다고 아무 생각없이 들고 왔단다... >.<
1층은 금연석, 2층은 흡연석. 2층이 좀더 넓고 분위기도 괜찮았는데, 다만 환풍이 잘 안되는지 담배냄새가...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전철을 탔는데... -0-
위로 올라가야 되는데 반대 방향으로 잘못타고 3-4 정거장 가다가 다시 갈아탐!
써글.
ㅜ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