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뉴아이패드에 설치된 e북용 앱들은
올레eBook
네이버 북스
인터파크e북
알라딘eBook
리디북스
이 중에서 가장 나은 건 단언컨대 리디북스
그리고 하나 정도 더 꼽는다면
얼마전에 완전 리뉴얼 된 알라딘eBook 앱.
그러나 얼마전에 뉴 아이패드로 갈아타면서 알라딘eBook 앱에서 문제가 계속 발생 중.
로그인이 저절로 풀림. 오늘로 2-3번째. 기존에 저장해 놓은 북마크, 메모등도 역시 날아감.
나만 그런건지? 귀찮아서 따로 검색은 안 해본 상태.
다시 로그인을 하면 구입해 놓은 목록이 화면에 뜸 - 원하는 리스트를 골라서 다운...
그런데 뉴아이패드 처음에도 그랬었는데 다운을 실행하면 팝업창이 뜨면서 받을 수 없다고 블라블라~
=_ -+
앱을 끄고 재실행하거나 메뉴 이것저것 눌러보다 보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운로드가 가능해짐.
아마도 아이패드 기기와 알라딘 서버와의 연동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다소 많이 딜레이가 있는듯.
가끔 로그인이 풀리고 재 로그인 후 기기인증에도 딜레이가 생기고
앱이 나온지 얼마(2달정도?) 안되었고 사용층도 아직은 얇은 상태여서 뭐 그닥.. 큰 문제는 아닌데 유저가 장시간 사용을 하면서 쌓아놓은 책갈피나 메모가 순식간에 날아가버린다면? 그런데 해당 정보를 유저의 기기에만 보관하는 듯? 귀찮아서 테스트를 해보진 않았는데.. 2-3번의 로그인이 풀릴때마다 기존의 책갈피나 메모가 사라진걸로 보아 내 예측이 맞는듯 싶긴 한데..
그리고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알라딘eBook 끼리의 동기화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음.
리디북스는 잘 됨. 다만 동기화 버튼이 읽고 있는 책 스크랩 메뉴에 들어가서 동기화 버튼을 눌러줘야 되는 귀찮음이 있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을 듯.
하나 더 기본책장에서 책 삭제가 안됨. -0-;; 책장을 새로 만들면 되긴하지만..
그러니까 알라딘에서 서비스로 제공해주는 책이 있거나 또는 별 생각없이 한번 떠들러 볼 요량으로 무료로 다운 받은 책들 모두 다 기본책장에 혼재되어 있다. 여기에서 삭제가 가능하게 해주어서 삭제한 책은 기본책장에서 삭제한 책 책장으로 옮겨지는 방식이 아닌 사용자가 읽을 책만 따로 직접 들고 따로 이사를 나가야 하는 형국.. -__;; 별건 아니지만 약간 거부감이 드는 시스템인건 사실.
알라딘eBook의 장점이라면
리디북스에 비해 좀더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한 점.
줄간격, 여백, 문단정렬, 문단간격, 들여쓰기 설정이 가능하다.
여백 설정이 가능한 점이 무척이나 맘에 든다.
그런데 현재 뉴 아이패드에서는 설정 들어가면 글꼴설정과 일반설정 두 카테고리가 있는데
글꼴설정은 다 먹통. 바로 위에 이야기한 줄간격, 여백, 문단정렬... 등등의 설정이 먹통이라서 디폴트 값으로만...;;
안정성이 보장되고 몇몇 버그만 해결되면 알라딘에서도 eBook 구매 의사가 있음.
아직까지는 유료로 책을 구매한 곳은 리디북스가 유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