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랫동안. 2013년은 아마도 브롬톤을 탄 횟수가 20회 정도? 될까? 브롬톤 앞바퀴 휠 스포크가 몇 개 부러지고 휠 상태가 메롱이라서. 타지도 못하고 봉인해 둔 브롬톤 앞 바퀴 휠 교체를 위해서 어제 2014년 4월 6일 일요일에 택시에 브롬톤을 태우고 벨로픽스에 고고~
앞 바퀴 휠 교체 비용이 8만원!! ㅠ_ㅠ
돌아 올 땐 브롬톤 타고 돌아옴. 반만 년 만에 브롬톤을 타니 다리 터지는 줄. 집 도착해서 자전거에서 내리니 바로 다리가 풀리는 줄.
돌아 올 때 앱으로 체크한 결과 약 30분, 거리는 약 7km
오늘도 벨로픽스에 들를 일이 있어서 오늘은 왕복. 돌아 올 땐 시장에 들러서 빵이랑 과일도 몇 개 집어 옴.
01:29:17, 15.02km
처음 타기 시작한 10분 정도는 갔다가 돌아 올 때 대중 교통을 이용해야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다리 컨디션이 별로였다가 어제 워밍업 덕분인지 돌아 올 땐 오히려 다리가 더 멀쩡해 짐. 다리 상태는 괜찮은데 궁디가 아파..
이왕 작성한 김에 브롬톤에 대한 짧은 기록. (들어간 비용)
- 2011년 5월 18일, bb5에서 브롬톤 구입. M2R, 애플그린
- bb5에서 브룩스 핸드그립만 추가. 110,000원
- 2011년 5월 23일 벨로픽스에서 이지휠과 전조등, 후미등 설치. 122,000원
- 2011년 6월 9일 벨로픽스에서 캐리어블록 설치, 폴딩 바스켓 구입. 그리고 체인 오일, 페인트 스틱. 144,000원
- 2014년 4월 6일 일요일 벨로픽스에서 브롬톤 앞바퀴 휠 교체 80,000원
조만간 서울숲까지 도전 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