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다. 잠깐 오다 말려나? 싶었지만 번쩍 번쩍 거리면서 천둥소리도 들린다.
쉬지 않고 쏟아질 기세다. 천둥소리도 반복적으로 일정시간을 두고 존재감을 드러낸다.
자전거나 좀 탈까 했는데 망했다. 이번 주 목표로 했던 할당량에 터무니없이 부족한 채로 이번 주를 마감하게 되는구나.
0809 - 0815 브롬톤 주행기록
distance: 46.9km
time: 03:02:14
키네틱 앱 옵션 설정을 잘 못하는 바람에 잘못 기록 됨. 실제로는 저 기록에서 30
일주일만에 평속은 나아졌고, 10분 정도 지속적으로 약간 빡시게 페달링을 해도 덜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