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은 룰루랄라~ 아이폰 or 아이패드로 주로 본다. 물론 가끔 본다. 가끔씩은 열심히 이 만화, 저 만화 챙겨 본다. 보통은 꼬박꼬박 챙겨보진 않고 그냥 잊고 있다가 일주일, 한 달 또는 몇 달 만에 몰아서 보는 편. 그 텀이 너무 길어져서 더이상 챙겨 보지 않는 만화도 종종 생기고.
그래도 며칠마다 꾸준히 챙겨 보는 건 다시 연재가 시작 된 덴마 정도. 아!? 클로저 이상용도 있다. 스포츠 동아에서 연재중인데, 그지같은 광고가 좌우를 채우고 팝업 광고까지 떠서 짜증난다. 광고가 너무 많아.
얼마전에 추천한 캐셔로를 다 보고 나서 다른 볼만한 웹툰이 모가 있으려나... 문득 개토주 작가의 새로운 연재 작품이 있으려나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_@ 아스팔트 정원이라는 작품이 연재중이었당.
아이패드로 보려고 Daum 만화 앱을 실행 시키고 검색해서 구독하기 해 놓고 보니
응? 위 스샷처럼 새 버전의 웹툰앱이 나왔다고 받으란다. 그러고보니 꽤 오랜만에 앱을 실행시켰군. 앱 스토어에서 검색해서 받았다. webtoon으로 검색했는데, 네이버 웹툰과 똑같은 아이콘의 앱도 보이길래. 응? 얘도 아이패드 버전이 나왔네! 하고 다운 받았다. 그런데 WEBTOON은 네이버 웹툰을 그 콘텐츠를 영어로 번역한 버전의 앱.
암튼 다음 웹툰 아이패드 버전은
- UI가 아이폰이랑 똑같다.
- 아이폰 버전은 예전에 처음 나왔을 때 설치해 놓고 몇 번 실행해 본게 다라서 다른 점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마 똑같을 듯.
- 구독하기는 책갈피로 바뀌었고,
- 만화 보기 화면에서만 가로보기를 지원한다. 은근 불편하다.
- 결정적으로 만화를 볼 때 핀치 줌으로 축소가 안된다. 으으...-_-;;
- 무조건 꽉찬 화면으로만 봐야하는 점이 제일 맘에 안든다.
- 왜냐? 예를 들면 덴마와 달리 요즘 거의 모든 웹툰은 잘게 나눠진 컷을 길게 세로로 배치해서 빨리 보는 경우 쉴새없이 스크롤을 해서 봐야하는 구조. 눈 아프다. 별 시덥잖은 그닥 중요하지도 않은 컷 모두 넓직 넓직하게 배치해 놓아서 핀치 줌으로 좀 축소해 놓고 보는 편인데 그게 불가능.
- 정주행 모드였나? 그거 하나는 맘에 든다.
- 기존 daum 만화 앱은 마우스 클릭과 모바일에서
- 8월 31일자로 종료될 예정이라고 공지했지만, 여전히 잘 작동하니 그냥 이 앱(daum 만화)을 계속 사용할 꺼다.
- 그래 계속. 더이상 사용 못할 때 까정.
송곳을 아주 약간 보다가 아껴 놓았다가 몰아서 봐야지 하고 미뤄뒀었는데, 유료로 바뀌었어!!! ㅠ_ ㅠ 드라마로도 제작 예정이라고 하던데, e북으로 나오면 구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