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 맥북 프로에서 작성한 캘린더 이벤트가 또는 미리알림이나 메모 등등에서 작성한 내용이 아이폰(또는 그 반대 아이폰에서 작성한 캘린더 이벤트가 맥북에서 보이지 않는)에서 보이지 않는 증상이 아주 가끔 생기곤 한다. 요 몇 달 사이에 그 빈도가 예전에 비해서 자주 발생. 아이폰 6S로 바꾸고 2-3차례 정도 동기화 문제가 발생했었다.
그럴때마다 해결법은?
설정 → iCloud → 문제가 있는 캘린더, 미리알림, 메모를 껐다가 켜면 동기화 문제가 대부분 웬만하면 해결. 것도 안되면 그 화면 맨 아래 로그아웃하고 다시 로그인을 하면 해결이 되었는데...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는 기기에서 먼저 해보고 것도 안되면 다른 디바이스 아이패드나 맥북 프로에서도 같은 과정을 거치면 대부분 해결이 되는 편.
이번에는 재부팅(홈버튼과 슬립버튼 동시에 길게 누르기)도 해보고 위 방법을 모두 사용했지만, 맥북 프로 캘린더와 미리알림에 입력해 놓은 이벤트와 리스트가 아이폰에서는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다. 아이패드에서는 잘 보임.
어쩔수 없이 애플 고객지원을 통해서 상담원과 통화를 통해서 해결했다. 그쪽에서 제시한, 위 방법에서 추가된 해결 방법은?
- 설정 → Mail, 연락처, 캘린더 → 계정(작은글자로 표기되어있다)에서 아이클라우드로 사용하는 계정으로 들어가서 동일하게 위에 언급된 문제가 있는 캘린더나 미리알림을 껐다 켜보기. 난 여전히 해결안됨.
- 설정 → Mail, 연락처, 캘린더 → 아래쪽에 캘린더(작게 표기되어있다) 그룹(?) 중에 주 번호를 껐다 켜기!
- 해결!!
- 그리고 다시 주 번호는 꺼 놓았다.
- 주 번호는 내가 이해한 바로는 애플 디바이스가 여러개 일 경우. 그 디바이스의 우선순위? 기준점? 메인으로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정해놓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려나? 그정도로 이해함.
- 상담원 말로는 보통은 지금처럼 문제가 발생시 켜보라고 권장했다. 그리고 꺼 놓으나 켜 놓으나 무방하다고... 그런 늬앙스로.
- 문제 해결을 진행하는 동안 상담원의 내공이 그리 높아보이지 않아 보여서 더 디테일하게 물어보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