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장면 별로 기억안남-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열심히 뛰어댕기면서 던지고, 베고, 쏘는 스피디한 장면외에
선명하게 남겨진 기억은 바로 이장면.

잊혀지지 않을 슬픔.
꽤 오랫동안 각인이 되어버린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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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만이란 감독 발견.
그의 다음 연출작인 히트에 두 배우가 동시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꽤 오랫동안 어서 개봉하기를 목놓아 기다렸던 기억 등등...

다니엘 데이 루이스란 진귀한 배우를 발견.
한때 배우 은퇴선언(?)을 해서 가슴 아프게 만들었던 남자.
그러나 정말이지 무진장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다. 이 영화 이전에 한편 있다.

개인적으론 에드워드 노튼과 흡사하다고 생각하는 배우.
금방이라도 깨져버릴듯한 유약한 면과 금방이라도 터져버릴듯한 에너지가 넘치는 악랄함까지...

좀더 자주 스크린에서 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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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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