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기운을 빌어 일찍 잔 덕분에... (몸 컨디션도 그닥 좋지...)
모처럼 아침 일찍 6시부터 깼다. 잠에서 깬채로 침대에 누워 노닥거리다가 슬슬 일어나서 아침도 챙겨 먹구 천천히 집에서 나와 전철을 탔다. 전철도 한가해서 자리잡고 앉아서 홍양이 빌려줘서 예전에 읽다 잠시 버려둔 도쿄타워를 다시 읽기 시작.
영풍문고에 들러 잡지도 잠시 보고 몇가지 구입 후...
던킨을 갈까 스타벅스를 갈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모처럼 스타벅스에서 화이트 어쩌구 저쩌구주문할까? 하다가 커피보다는 쥬스가 나을듯 싶어서 쥬스 주문하고 나서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보니 보니 메뉴명은 까먹었는데 초코 어쩌고 저쩌고... 아흑 그거 시킬걸 하며 잠시 후회막심!!
상쾌 여유 아침을 맞이했건만 오후에 급격히 컨디션 다운!
할일은 많건만, 내일로 미루고 일찍 들어오다.
돌아오는 전철안에서는 책 읽다가 포기하고 꾸벅 꾸벅 졸다옴. =_=;;
스타벅스엔 안가려고 했는데 갔다가 저주 받았나보다. 그 음료(망고 어쩌고 저쩌고)도 별로 맛 없었음. 스무디 킹에 가서 딸기나 먹을껄, 좀 걷기 귀찮아서...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