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병원에 간듯...
예전부터 좀 안좋아진듯 싶긴 했는데
요근래 급작스럽게(?)...
눈이 침침한듯 하여 그나마 내 몸뚱아리에서 나은건 시력뿐인데 이마저 더 나빠지면 어쩌나 싶어 안과에 갔다. 다행히도 눈에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정상이라고 판정. -_-;;
그...그..그렇다면
노환이 오고 있는 건가...? ㅠ_ㅠ
좀 시간이 많이 걸릴줄 알았는데 금방 끝났다.
그래서 예전부터 다짐만 했던 치과로 고고씽!!!
다행히도 여기도 손님이 없어서 바로 자리에 앉아서 입을 아~하고 내 입안을 들여다 보자마자 심각한 반응을 보이면서 바로 견적 이야기 나오고 조금만 늦게와도 큰일 치를뻔 했다고 겁주기 시작.. -0-
일단 급한 불부터 끄는 것도 아니고 식히기 시작!
다행히 큰 고통은 없이 한시간 반정도 치료를 하고 일단락!
치료를 모두 마무리 하는데 견적이...
200만원이 넘게 든단다. ㅠ_ㅠ 엉엉...
연말이라 돈도 없는데
쨌든 그것도 싸게 해서 그렇게 나왔단다. 일단 결재를 카드로 그 금액의 반정도를 하려고 마음먹고 카드를 건넸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카드 한도 초과로... 일단 좀더 적은 액수로 결재.
급한것만 마무리 짓고 약간의 여유가 필요한건 천천히 할까나? 하고 고민중...
처음에 금액 이야기를 들었을땐 그냥 그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돈이 아깝다.
아으...내 피같은 돈...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