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삐삐는 사실 약간 가물가물 하긴 하다.
첫번째 삐삐는 모토로라 그 시커멓고 덩치가 약간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그 당시 풍경은 다소 유치했었던거 같다. 공중전화의 긴 줄 그리고 카페에서 쥔장이 외치던 번호들. 손수 자신의 목소리를 남겼던 그 멘트들... 어디선가 본 기사에 따르면 만 단위는 아니고 천단위 정도의 사용자가 아직까지는 사용중이라고...
핸드폰은 확실히 두번째.
술 취한 왠 양아가 내 핸폰을 길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바람에 그렇게 내 첫번째 핸폰은 사망. 그래서 생긴 두번째 MP3 폰. 아마도 LG에선 조PD가 삼성에선 음... 안성기, 박지윤...? 잘 모르겠다. 그렇게 한참 광고를 때려대더니 어느 순간 MP3 폰은 자취를 감춰버렸던걸로... 시대를 너무 앞서 나가 버린 핸드폰. ㅋ
(4-5년이나 사용을 했다고...-_-;; 그렇게 오래 사용했나..?)
방 정리좀 잠깐하다가 눈에 띄어서 버릴까 말까 하다가 좀더 보류. -0-
저런 스타일의 핸폰이 플립형이었나? 과연 저런 플립형 스타일의 핸드폰이 다시 나오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