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elily

카테고리 없음 2008. 1. 17. 02:26

저 밖에 놓여진 냉장고는... 몇살일까?


Demian Rice
Lonelily
and
Delicate


춥다.
옴팡.
그리고
데미안 라이스
꽤 자~알 어울리는구나.


점심엔 스파게티와 피자.


삼청동 눈나무 집(?)에 가서 김치말이 밥과 이것 저것을 집어먹고
고 삼청동 근처를 살포시 헤매이다가 우연히 눈에 띈 카페에 불쑥 들어가서 오랜만에 카푸치노. 한잔.
각 설탕은 저렇게 얌전하게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명함 한장 집어 왔는데, Jang Myung Sook GALLERY....
갤러리겸 카페겸 고가구도 판매하고 직접 만든 소량(한정)의 악세사리와 의류도...
한옥집을 살포시 개조한, 조용함과 정돈된 엄숙함이 살포시 깃든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공간.


그 앞에 주차 되어 있던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땡그란 눈을 가진 아담한 클래식 카.
메이커는 닛산. 차 이름은 잘 모르겠다.




돌아오는 전철 안에서
책 읽을까? 요즘 오다 가다 틈틈히 보고 있는 공각기동대(애니)를 볼까 하다...
데미안 라이스의 음악만 들으면서 컴 백 홈 .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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