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선착순입니다. 버려지는 방식은 이번까지는 선착순이지만 이 다음에는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한사람에게 한권씩만 할당이 되겠습니다. 아래 책을 보고 원하시는 책이 있으면 이 책 저에게 버려주세요 라고 댓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책은 착불로 보냅니다. :-) 이점 염두에 두시고 신청을 해주세요.

오빠가 돌아왔다와 마미야 형제는 책값이 보통 수준이므로 두권다 원하시면 두권 묶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행기와 홀로그림은 한사람이 독식할 수 없습니다. ^^;;


오빠가 돌아왔다
갖고 다니면서 읽느라 책 커버가 살포시(?) 지저분하지만 본문은 깨끗해요.
단편 묶음집 입니다.
작가는 김영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손가락으로 꼽는 국내 작가 중 한사람.



박훈규 오버그라운드 여행기
언더그라운드에 이은 두번째 여행기 오버그라운드 여행기입니다.
이번 여행은 영국입니다.
언더그라운드 여행기에 비해 다소 다이나믹함이 좀 덜한 느낌이랍니다. 언더그라운드에서는 파란만장한 박훈규님 개인의 삶이 담겨 있었다는 느낌이 강하다면 오버그라운드에서는 영국이 그 자리에 놓여져 있는 느낌이랄까요? ^-^
두껍고 사진이 많아서 볼꺼리가 많다는게 장점 되겠습니다.



비정규 아티스트의 홀로그림
깨끗합니다. 집안에만 고이 간직한... 제 취향의 그림 스타일이 아니네요.
18,000원 거금을 주고 구입을...ㅠ_- 
원색적인 그림으로 꽤 화려합니다.
이력이 독특해서인지 지난해 꽤 많은 매체에 소개가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미야 형제
작가는 모두가 아시는 에쿠니 가오리 입니다.
냉정과 열정 하면 거의 아실듯. ^^;;
일본에서는 영화로도 제작되어서 개봉했습니다.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은 3-4권 정도 읽은 듯 싶은데요. 보통(제가 읽은 그녀의 소설에 한해서..) 그녀의 소설에서 감지되는 냉랭한 기운이 이 책에는 거의 감지 되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유쾌할 정도예요.



그럼!
댓글을 달아주시면 댓글 확인하는 대로 그 다음날 보내줄 순 없구요.
언젠간 오겠지... 하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잊고 지내다 보면 어느날 책이 도착할거예요.
>.<
박훈규 오버그라운드 여행기는 뒷부분을 다 읽지 못한 상태입니다.
마저 읽고 보내드릴께요.



ㅠ_-
황금 같은 연휴가 얼마 안남았네요. 너무 슬프다는...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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