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다.
살포시 선선한 기운을 품은 공기가 빗소리와 함께
슬며시 내 방안의 더운 공기를 밀어내면서 반가운척 한다.
:)
내동 더운 공기를 뿜어내던 선풍기 바람이 시원해~ 시원해~
이제 눈을 붙여야 겠다.
잠자기 전에 냉장고 문을 열어
오렌지 쥬스 7모금과 요쿠르트 그리고 인삼씨 달인 물(?) 3모금 꼴깍! 꼴깍!
으 이시려~
지금 오는 이 빗소리를 녹음 하려고 새끼 손가락 한마디 만한 마이크를 찾았는데
보이질 않네... -_-;; 어디에다 둔걸까나~?
번쩍 번쩍! 천둥소리도 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