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께서 오늘 파주 출판단지에서 강좌가 있다고 이미지 하나 던져주시면서 관심있으면 다녀오라고~ @_@;; 숨넘어가게 바쁜일도 없고 해서 겸사겸사 경민어린이와 함께 가기로 결정!!!
초행길이라서 살포시 귀찮긴 했지만 바람도 쐴겸 겸사겸사 나쁘진 않을듯 싶어서...



출판단지 홈페이지도 찾아서 교통편 등을 체크!
교통편이 띄엄띄엄 있다. -_-;; 합정역에서 경민 어린이를 만나 홈페이지에서 출력해온 셔틀버스 시간표를 확인해보니 시간이 30분정도가 남아서 바로 근처에 있는 빵집에 가서 간단하게나마 허기를 채우고 시간에 맞춰서 셔틀버스를 기다리는데 오지 않는다. -_-;;
결국 한참을 기다리다가 광역버스를 타고 출판단지에 도착.

깜깜해지고 시간은 늦고... 교통편만 체크하고 간거라서 막상 출판단지에 딱 내리고 보니 난감. -_-;; 호텔 지지향은 어데일까? 지지향 마치 여자아이 이름같아~ 그녀는 어디에? 별 생각없이 조금 걷다보니 다행히도 표지판에 조그맣게 저 위의 이미지가 프린트된걸 발견 @_@ 그닥 멀지 않은 곳에 지지향 호텔 발견해서 무사히... 그래도 늦게나마 강좌를 들을 수 있었음.



강좌 내용은 디자이너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내용.
거의 8시가 되어서 도착한지라 뒷부분 약간의 내용밖에 캐치하지 못해서...
디테일한 내용은 잘 모르겠음. -_-;; 작년에 아주 재미나게 읽은 애드버스터의 내용과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나 싶음.
영국 런던(맞나몰라-_-;;)에서 오신 릭 포이너 할아버지. 그런데 영국식 강한 악센트는 별로 없으시더구만... 키도 크시고 키다리 아저씨란 소설의 제목이 떠올랐다는...

인터넷을 살짝 뒤져보니...

릭 포이너의 비주얼 컬처 에세이란 나온지 얼마 안된 책도 있더구만...
미리 알고 있었으면 책도 구입해서 읽어보고 책에 사인도 받았으면 딱 좋았으련만...
:)
책은 일단 위시 리스트에...






돌아오는 셔틀버스 안에서는 꾸벅꾸벅 =_=;;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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