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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찜 해 놓은 영화는 시간이 늦어 못보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책을 잠시 읽고 사진을 찍으며 약간의 담소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살포시 늦은 오후.

꽤 좋았다.

: )

너 참 눈 이쁘구나... 누구일까요?


몇년만에 쌈지길 1층에서 꼭대기 층까지 걸어서 쇼윈도를 구경하면서 천천히...
원래 이렇게 사람이 많았었나? 궁금해하기도 하면서... 딱히 크게 바뀐건 없구나.
연희는 독특한 테도 잘 어울리는구나.


시간이 되어서 극장으로 이동.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영화는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초반에 슬슬 졸음이 몰려오더니 잠시(?) 졸았...=_ =;;
뒷부분은 볼만했다. 꼬마 아이가 나오는 부분부터... 그러나 영화는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차도 사주고, 영화도 보여준 손.
: ) 고맙습니다.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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