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소한

신변잡귀적인 이야기를 묶어 놓은 책.

커버와 제목이 맘에 들어서 냉큼 구입은 했지만,
일상의 사소하면서 호흡이 짧은 글들이라서 그닥 썩..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아직 몇페이지 밖에 읽지 않은 상태라서...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면 지금의 감정을 수정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그녀의 글은 매번 초반 보다는 중후반이 지나서야 가슴에 와 닿았으니까.
일단 에쿠니 가오리 개인에 대한 호오도가 높은 사람이라면 일단 구매해도 될듯.


요시모토 바나나도 이런 류의 호흡이 짧은 에세이를 모은 책이 나왔음.
해피 해피 스마일. 온라인 평도 별로넹.. -_-;;
그 책 역시 독특한 판형과 커버가 맘에 들어서 위시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가
서점에 들러 내용을 떠들러 보고 바로 접었는데... 일단 가격이 높아서...

요시토모 바나나가 일러스트에 참여 했다면 메리트가 확 달라졌을지도...? -ㅂ-;;

Posted by applevir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