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사용하지도 못하고 잃어버리고...

새로 구입한 Lamy CP1 56
그전에 사용하던 아이보다 좀더 가늘고 좀더 고급스러운 버전으로...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대로 여러 브랜드를 두루 두루 살펴 봤는데
거의 다들 뚱뚱하거나 통통하거나 -0-;;

그 중에서 눈에 띈 아이.





역시나 이 아이도 뚜껑을 뒤쪽에 꽂고 글을 쓰면 무게 중심이 약간 뒤로 쏠린다능. -_-;;
그외 다른건 다 맘에 듬.

절대 잃어버리지 않겠노라고 꼬박꼬박 잘 챙기고 다니던 와중.


어제

약속이 강남역에 있어서 만년만에 강남역까지 만년만에 버스를 타고 가서
술자리에서 뭘좀 적느라고 적고서 뚜껑을 안 닫고 테이블에 올려놓았다가 바닥에 떨어지는 바람에... ㅠ_ㅠ;;
펜촉이 살포시 맛이 가버리는 불상사가... 어흑!!
끝이 까끌까끌해. 써글!!!!! 써글!!!!

펜촉만 갈아준다는 이야길 어서 들은것 같긴 한데 귀찮아.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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