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아프다.
아니.
사실 그건 아니고 뭐랄까 공허하다랄까.
그 어떤것도 위로가 될수 없는 그런 감정 상태에 가까이 있는 기분이랄까나...
그렇다고 썩 나쁜것도 아닌 그냥 그럴수도 있지라는 생각이 떠오르는건 어색한걸까?
잘 모르겠다.
가끔씩 느닷없이 찾아 들곤 하는 뭘해도 재미도 없고 감흥도 없는 그런 시기가 도래한듯.
늘 그렇듯이 심플하게 결론짓고 모르는척 지나가면... 일명 멍때리면서 흐느적대면 어느새 아무것도 아닌것이 .
-ㅠ-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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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풀면서 끄적 끄적...
그림 속 모델은 경민애기와 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