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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CI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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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닥 괜찮지도 않던걸요.
토닥 토닥~




짱 좋아하는 배우 정재영 그리고 감독의 신뢰를 믿고 본 영화.

감독의 전작 천하장사 마돈나의 중량감 보다는 살포시 떨어지는 듯 싶지만,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은 여전하다.

한강에 무인도(밤섬?)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정말 진짜루라는 중국집이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김.

천하장사 마돈나에서의 조연으로 나왔던 친구가 학교를 졸업하고 배달의 기수가 되었다.



My name is 김정연.

Who are you?

: )

이후 그들의 삶은 어떨까?

빚은 더더욱 불어나 있을거구.

그녀 역시 앞으로도 헤쳐나갈 길은 많아 보인다.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미소를 안겨주면서 끝맺음을 했지만,
난 걱정된다. -_-;; 별로 괜찮지 않단 말이야~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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