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5달


날씨는 화창
마음은 시궁창.
-0-;;

퇴근 후 전화를 하니...
수술은 잘 되었고
피곤할 텐데 오지 않아도 된다고
그냥 집에 가서 쉬라는 말에...

딱히 바로 집에 들어가기도 싫고 해서
동네 만화방엘 백만년 만에 가다.
오랜만에 가니 신간이... 신간이 많아서
기분이 좋아졌...-_-;;

의룡이 자그마치 3권이나 나와있다니.








아~
완전 감동 먹으면서 봤다.
ㅠ_-

악의 화신처럼 그려지던 노구치? 원장도 한편으로는 애착이 가는 캐릭터로 변모가 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 노인네 어떤 꿍꿍이인지 -_-;;  아사다의 궁극의 변신이 이루어지는데 그 역시 또한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듯. 다음권도 심히 궁금해...



아주 아주 오랜만에 히스토리에 5권이 나온듯.
그림체는 딱히 맘에 안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흡입력이...
설렁설렁 그리는 듯 싶은데 몇컷에서 느껴지는 그 서늘함은 간혹 오싹오싹 할 정도.
썰렁한 유며는 여전하고..ㅋㅋ
주인공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이제 슬슬 시작이 되고
쫌 팍팍 다음권이 나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

담배 한가치 안 태우고 금연석에서 만화 보다가
집에 왔는데 옷에 담배 냄새가... 담배 냄새가... OTL...

담배를 다시 또 확 줄여가고 있는 중.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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