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ifan.com/
얼레벌레 코앞으로 다가왔...
7월 16일부터 7월 26일까지
꽤 오랜만에 판타스틱 영화제를 보러 갈 예정.
몇년 전 같은 날 동시에 부천판타스틱영화제를 보이콧하면서 서울에서 열렸던 리얼판타스틱영화제 이후 처음.
17,18,19 금토일 또는 토일. 그 담주는 지락에 가야 되는 관계로 영화제가 시작하는 첫 주말을 공략하기로 결정.
예매는 6월 29일 월요일부터 시작한다고 함.
영화제 사이트에서 프로그램 가이드(PDF파일)를 다운 받아서 간략한 시놉시스로나마 몇개 맘에드는 영화를 찜.
제법 보고 싶은 영화가 있음.
금요일밤에 하는 심야상영도 정말 보고 싶긴하나... 같이 볼 지인이 없을 듯 싶어서... 살포시 주저.
또한 그 다음날 스케쥴에 심대한 타격을 줄듯 싶어서 패스를... ㅠ_ㅠ
아님 아예 금요일 심야상영으로 달린 다음에 그 기세를 몰아서 토요일 조조부터 20시 마지막 상영 영화까지 다 골라 본담에 집으로 돌아와 그대로 기절해서 일요일 하루가 저물때까지 기절모드가 발동 될지도...
두번째날 심야상영작인 주온시리즈 중 비디오판이 아주 좋아요. 1-2편.
아주 오래전에 친구랑 보다가 2편에서 급 놀래는 장면에 친구랑 나란히 소리 소리 지른 기억이...-_-;; 딱히 설명해주지도 않는 불친절함과 그 기분 나쁜 집. 시리즈가 나중으로 갈 수록... 그닥... 살포시 쳐지지만 적어도 비디오판의 그 불편함은 최고였음.
지금 내 저질 체력으로는 조금 무모한 스케쥴...이긴 한데,
심야상영 영화 3편의 리스트는 너무 맘에 든다. ㅠ_ㅠ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9180
http://www.youtube.com/watch?v=ZNM9kKo4JNU
상영일정표를 보면서
1순위로 예매가 안될시를 감안해서 2순위까지 넉넉하게 뽑아놓은 리스트들...
예매에 어려움이 없다면 무얼볼지 좀 고민이 되긴하지만 극장 개봉이 확정된 마터스나 바더 마인호프, 개봉이 될듯한 영혼을 빌려드립니다와 왼편 마지막 집을 보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제거하면 볼 영화는 몇개로 선명해질듯.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8777
황당무계함이 하늘을 찌를듯한 시놉.
정신줄 놓고 보면 될듯... -0-
에밀리 왓슨과 폴 지아매티...
http://www.youtube.com/watch?v=SJ2t2vDfM1M&feature=fvst
영어제목이... 8000 Miles... 응? 이건 8마일과 어떤 관계...?
http://www.youtube.com/watch?v=BBjjfDvLxR0
http://www.youtube.com/watch?v=rrSLmuqP2GQ
김기영 감독의 영화를 필름으로...
어쩌면 올해 피판에서 가장 센 영화라는 코멘트에 낚여서...
스페인에서 날아온 스타일리쉬한 영상이라고해서
멋진 비쥬얼에 약함. >ㅂ<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그 속편에 해당하는 작품이라고 함. 그러나 그 이상이라고 함.
아 궁금해~
http://www.youtube.com/watch?v=pfwjs2Wy88Q
http://www.youtube.com/watch?v=SqXnowJjfDc
등급이 없다.
아 좋아~ 매우 하드고어 한 영화일듯.
http://www.youtube.com/watch?v=GkC7HiAlAeE
으하하하하 예고편 정말...
이 리스트에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사우나라는 공간 속에 녹여낸 잔혹하면서도 아름다운 호러영화로 2008 상반기 핀란드 최고 흥행작이다. 라고 함. 15세 관람가인걸로 보니 그닥 잔혹하지는 않을듯.
http://www.youtube.com/watch?v=si8IqpZc8Fo
오~ 예고편 서늘하고 좋다.
미야자키 아오이의 팬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뽑은 영화.
연출을 한 쿠도 칸쿠로라는 버라이어티한 인물에 대한 호감도 약간 반영.
http://www.youtube.com/watch?v=RsGPsbAd7Dc
http://www.youtube.com/watch?v=vQY43Irmf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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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꽤 호감이 가는 영화가 몇편 있었으나 3일동안의 일정안에는 없어서 언급 안함.
영화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링크하나
[PIFAN2009] 권용민, 박진형 두 프로그래머 추천작 10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