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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 않게 일어나 병원에 가서 입 퇴원 확인서 끊고, 수술& 입원비도 치르고 일시불로 할까 하다가 -_-;; 금액이 꽤 커서 2개월로 긁어 달라고 하고 수납처 앞에 서서 잠시 기다리면서 옆을 보니 무이자 할부 카드 안내문이 붙어 있길래 보니 리스트에 내 카드만 빠져 있었...ㅠ_-;; 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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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냉면 & 냉 모밀을 시켜 먹고
사무실에가서 랩탑도 가져오고 읽어야 할 책도 있어서 나갈까 하다가
그냥 죙일 집에서 몸이 썩지 않을 정도로만 뒹굴 뒹굴...거리면서.. 결국 썩었다.
스페인 영화제도 봐야 되는데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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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는일 없이 쉬는 날을 보내버린 것에 대한 후회와 회한이 밀려와 일요일조차 그렇게 보낼 순 없다는 오기로 일단 스페인 영화제에 찜해 놓은 몇개의 영화를 예매하러 들어가보니...
찜해 놓았던 요는 매진!!! 엌! ㅠ_ㅠ
그리하여
일단 바흐 이전의 침묵 예매.
나를 잊지 말아요도 일단 예매.
담주에 야근해야 될 가능성이 높아서... 볼 수 있을지 어떨지 미지수이긴 하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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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포스팅 했던 찜해 놓았던 영화들이 아직도 간판 안내리고 상영중이라서
일요일날 스페인 영화제는 접고 급선회~
씨네코드 선재에서 로니를 찾아서를 보고 그 후 우석씨 전시가 바로 그 근처에 있으니 전시장 찍고!
사무실로 챙길꺼 챙기고 사무실 또는 그 일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애니 레보비츠로
마무리.
-_-;;
흠... 애니 레보비츠는 평일날 시간대가 월요일날만 8시 반이고 그 이후는 다 낮시간대만 있어서 일요일밖에 볼 시간이 없네 하고 예매함. 좀 피곤하겠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