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해지고 싶다. 푹신푹신한 고독감 속에 파묻혀 휴일이면 온종일 인터넷을 하거나 영화를 보고, 아무렇게나 입은 채, 아무 때나 일어나, 아무거나 먹어버리고 싶다.

김애란, 침이 고인다 중에서...

오래전에 보다만 그레이 아나토미를 다시 보기 시작.. 얼마나 오래 되었을까? 시즌 5 중간 즈음부터 보기 시작한다. 오말리가 다시 죽고 이지는 다시 죽다 살아나고... 보다 보니 살포시 기억이 되살아 난다. 조금 짜증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감수성에 호소하는 면이 좀 많지만 적절하고 그 점이 내게는 장점인 드라마인셈이기도...

그리고

친구가 오래전에 빌려준 읽다 만 김애란의 소설 침이 고인다도 다시 읽기 시작한다.

Posted by applevir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