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탁스 T3
캐논 demy ee17
Agat 18k
필름 카메라를 구입하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눈에 확 들어온 3가지.
티삼이는 그 뛰어난 선예도. 그리고 작고 아름다운 블랙바디 흠잡을데 없는 카메라인데... 가격이 ㅠ_ㅜ 비싸다.
캐논 드미는 그 클래식한 모양새는 셋 중에서 가장 맘에 들고 또한 펜 ee-3처럼 하프판 카메라라는 점이 더할나위 없이 맘에 드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음.
그러다가 때마침 눈에 띈 아가트...(그리고 때마침 구할수 있어서 25시간 살포시 고민을 하다가 구입 결정) 아가트로 찍어놓은 사진들도 찾아서 보고 했는데, 저렴한 토이 카메라인데 반해 사진도 꽤 훌륭하다는 점. 내가 갖고있는 펜 ee-3 보다 잘 나온다. (당연한건가...? -0-)
무엇보다 펜보다 살짝 작고 가볍다는 점이 최고!!!
토이 카메라니까 하면서 그렇게 기대는 안했는데... 예상외로 사진이 잘 나와서 감동!
다만...
다 찍고 필름 감을때...
문제점이 있다는 점.
써글...
역시 중고의 한계인건가...
이 아이도 한 프레임에 두장이 찍히는 하프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