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서 자전거 타러 가자 연락이 와서 친구네 동네까지 전철로 점프!
만나서 자전거로 서울숲 공원까지 중랑천 타고 쭈욱 이동.
두 번째 방문.
생태공원 쪽은 처음.
사슴 구경.
갈증이 나서 매점을 찾아 헤매이다가
우연히 식수대 발견.
갈증을 해결하고 브롬톤 타고 찬찬히 돌아댕김.
몇 년 전에 왔을 땐 굉장히 넓게 느껴졌는데 자전거 타고 돌아댕기니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금방이더군.
공기가 달라.
다음엔 돗자리도 하나 챙겨와서 잠시 누워서 쉬었다 가도 좋을 듯.
집까지 돌아올 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자전거만 이용해서 컴백..
돌아 오는 길은 코스를 달리해서 일부 구간을 도심을 가로지른 덕분에 오르막 몇번을 거친 덕분에 집 도착하기 20분 전 즈음부터 다리가 완전 풀렸.. ㅠㅠ
아이폰 용 GPS 앱인 키네틱으로 체크한 이동거리는
약 29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