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은 괜찮아 보임. 
남자 주인공이 원작의 주인공과 약간 괴리감이 느껴지는데
두더지에서 제법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젊은 피.

무엇보다 아사노 타다노부도 나온다네~

리디북스에서 기생수를 할인 중이어서 요 며칠 심하게 고민 중… 



그런데 여태껏 일본에서 만화 원작을 영화로 만들어서 제대로 나온 영화가 없다는 게… 


그리고 찾아보니 파트1, 2 두편으로 쪼개져서 2편은 2015년에 개봉예정이라고 하는데 좀 불안하다. 
원작 만화가 그리 길지 않은 8권 짜리라서 굳이 2편으로 쪼개지 않고 러닝타임이 약간 길어지더라도 한편으로 담는게.. 어땠을까 싶기도.

이와키 히토시의 팬이라서 그의 단편과 칠석의 나라 그리고 지금 연재 중인 히스토리에까지 국내에 소개된 그의 작품은 다 봤는데 그 특유의 썰렁한듯한 유머와 언캐니한 세계관이 담뿍 담긴 톤을 영화에 어떻게 이식했을지 기대감과 함께 불안감도 엄습한다.


암튼 캐스팅은 꽤 기대요소. 



글을 작성하고 나서 좀 뒤져보니 헐리웃에서 사간 영화 판권 기간이 만료되어 일본에서 제작이 되었다는 이야기. 카메론이 총몽과 기생수 영화 판권을 사갔다는 소식을 오래전에 들었는데 카메론의 기생수를 꼭 보고 싶었는데 심히 안타깝다. 물론 확실한 정보는 아님.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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