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구 하나가 떠나갔다.
가늠할 수 조차 없는 머나먼... 대따 ^-^;; 먼 곳으로 삶의 자취를 통째로 옮겨 버렸다.
배웅하러 가는 공항버스 안에서 모처럼만에 낮시간의 따스함을 온몸으로 감지하면서
잠시 꾸벅꾸벅 졸면서 공항에 도착.
몇 마디 대화와 짧은 포옹을 끝으로 출국 게이트를 빠져나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잠시 들른다고는 하지만...

Good-bye-



20070613 날씨 맑음.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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