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일을 하다가 07시 즈음 집으로 돌아와 잠시 눈을 붙인 뒤에... 점심 즈음 천천히 집에서 다시 나와서 회사로 가는 길에 전철역 가판대에서 '서울에서 즐기는 시네바캉스'란 기사가 눈에 띄어서 무척이나 오랜만에 필름2.0을 구입.
그러고보니 내가 구매하는 잡지 중, 그 중 영화 잡지는 필름2.0이 유일하다. 또한 가장 저렴하다. ^^;;
+81, grafik, 에스콰이어(대신 아레나일때도 가끔...), 보그, 컴퓨터아트, GRAPHIC 정도가 내가 구입하는 잡지류 그외 내가 아닌 사무실에서 구독하는 월간 디자인, 월간 웹, 아이디어, CR 정도를 정기적으로 떠들러 본다.


그리고 발견한 칼럼

심플하게 상황정리하면 쇼박스가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그리고 임필성 감독의 '헨젤과 그레텔'의 메인 투자와 배급권이 패키지로 CJ엔터테인먼트로 넘어간다는...

필름2.0 기사에 대한 조취로 쇼박스 측에서 미국에서 치뤄지는 '디 워'의 정킷 행사에 필름2.0을 제외하고 지면 광고를 취소했단다. 디테일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필름2.0 그리고 3M 興 嶪(흥 up)


"그 문제에 관한 저희의 공식입장은 입장이 없다, 입니다."라면서 기사를 무작정 온라인상에서 내려달라는 무책임한 입장이라니...-_-;; 도로시 님의 의견처럼 거참 고약한 심뽀네요.
영화 '디 워'에 그닥 관심도 없었다가 무가지인 M25에 실린 심형래 감독 인터뷰 기사와 지식채널e의 '바보' 심형래 편 그리고 이곳 저곳의 기사를 보고 급호감으로 다시 바꼈는데...
영화 '디 워'가 다시 급 비호감으로 다시 바뀌는 중... -_-;;

FILM2.0을 지지합니다. 앞으로도 영화 잡지 중 제가 구매하는 유일무이한 잡지가 되리라고 약속드립니다. 물론 매주 구입을 하는 열혈독자는 되지 못함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오래전에 이미 블로그에 글을 남겼지만, 지금도 여전히 필름2.0의 심플하면서 미니멀한(?) 웹사이트가 가장 맘에 들어요. 지금은 영화정보를 읽기 위해서 찾는 유일한 창구가 되었네요. 키노가 사라지면서... ^^;;





그리고 요즘 제가 자주 찾는 블로그 그리고 뉴스를 통해서도 자주 접하게 되는 또 하나의 그들의 조치가 있었지요. -_-;; 그들의 조치는 고약한 심뽀를 넘어선 아주 멍청한 짓이라고 밖에 못하겠네요. 이 일이 있기전에 신세계는 비정규직 파트타이머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뉴스를 접하고서 신세계를 자주 애용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죠. 일개 평범한 시민이 그 기사를 접하고 처음 든 생각이 오 멋진걸~ 당연 신세계에 대한 호감 상승이었는데 말이죠.

저 역시 불매 운동에 동참합니다. 계열사들을 쭈욱 보니 이전에도 애용한 적이 없어서 다행이었는데 앞으로도 쭈욱 절대 이용할 일이 없겠네요.

이랜드 계열사 보기

예수님께서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으니~ 그리고 부자가 천국에 가는건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 보다 어렵다 하셨으니~ 전 착한 맘씨로다가

이랜드 언능 망해서 후딱 가난해져서 천국에 가기 쉬워지길 바라겠습니다. >.<


그리고 이랜드 반대 리본을 달아 보아요~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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