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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는 재미있다가도 질질 끄는듯한 매무새 때문에 가끔씩 짜증이 나는 점이 단점이긴 하지만 은근하게 잡아당기는 매력이 있기는 하다.

하우스는 두말 할 나위없이 쵝오!!! 시즌3부터 새로운 멤버들 중 누가 남을지 흥미진진하다.

최근에 발견한 가십 걸은 The O.C와 비슷한 하이틴을 다룬 드라마인데, 보다가 정 떨어져버린 오씨에 비해서 좀 더 쿨하다랄까~?

프린즌 브레이크는 시즌3 시작과 함께 1-2편(?) 즈음 보다가 잠시 보류 중... -_-;; 모얌? 이게... 21세기에서 느닷없이 19세기의 머나먼 과거로 회귀한 듯함과 좀 나가 떨어졌으면 하는 캐릭터는 끝까지 달라붙어서 진상 아닌 진상으로 보기에 괴롭다.
볼 드라마가 없어 심심함에 기절초풍 할 정도라면 다시 떠들러 볼까? 말까? 하고 갈등 할 듯.

닙턱은 소재면으로는 거의 최강이지 않을까 싶은 드라마. 시즌3에서의 엑스멘에서의 진 그레이와 알렉 볼드윈까지 합세해서 쇼킹하게 만들었던... >.< 성형이라는 인간의 원초적인 면을 다룬 드라마 답게 24 뺨치는 극한을 보여주는...-0- 드라마인듯.

캘리포니케이션 역시 닙턱만큼의 쇼킹한 면모를 갖고는 있지만 뭐랄까? 좀 귀여운 편이다. 덜 성숙한 또는 속박받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행크 무디라는 작가를 엑스 파일에서 외계인의 존재를 끊임없이 찾던 멀더가 열연한다. 참 잘 어울린다. 머리는 항상 부시시, 면도하지 않은 까칠한 턱선을 삐딱하게 치켜든채 냉소와 껄렁껄렁 짖궂은 농담을 걸친채로 갈지자 걸음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의 스피디한 유쾌함 꽤 맘에 든다. 시즌 1, 12편으로 종료.
시즌 2가 나올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나오기를 간절하기 바랄듯.

닙턱과 캘리포니케이션은 19세 미만 어린이는 보면 안되요. >.<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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