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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 공방 10주년 전시
Starting from Zero
 
Exhibition of 10 years
Werkplaats Typografie
Starting from Zero




강연회

타이포방그래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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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타이포그래피 공방Werkplaats Typografie의 전시 <Starting from Zero>가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열린다. 제로원디자인센터는 작년 더치 디자인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메비스 & 판 되르센Mevis & Van Deursen의 그래픽 디자인 전시를 개최한 적이 있다. 더치 디자인은 실험적이며 보다 개념과 컨셉트에 기반한 디자인 방법론을 구사함으로써, 젊은 디자이너들을 중심으로 전 세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주도하며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런 더치 디자인의 현상을 이끄는 타이포그래피 공방Werkplaats Typografie(WT)을 소개한다. 네덜란드 아른험에 위치한 WT는 그래픽 디자이너 카렐 마르텐스Karel Martens에 의해 1998년 아른험 미술대학(ArtEZ)의 그래픽디자인대학원 과정의 하나로 설립되었다. WT는 2년의 석사과정으로 실무적인 작업과 자발적인 참여 프로젝트에 초점을 두면서 디자인 리서치와 대화법을 통해 그래픽 디자이너들간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WT의 튜터들 역시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들로 폴 엘리먼Paul Elliman, 맥신 콥사Maxine Kopsa 등이 있으며, 작년에 전시를 가진 아르망 메비스 역시 이 공방의 튜터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12명 내외의 학생들로 구성된 WT는 디자인 교육의 대안적인 시스템으로 기능하며 특유의 디자인 방법론과 교육을 통해 더치 디자인의 전통과 실험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 번 전시에서는10년간 축적된 WT의 아카이브를 다섯 섹션으로 나뉘어 소개한다. 주요 작업들을 중심으로 선별된100 여장의 포스터와 100 여권의 인쇄물, WT에 관한 영상 프로젝션, 그리고 WT의 일상을 담은 도큐멘테이션 사진 작업들이 있다. 또한 WT의 작업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는 작업장(workplace)이 설치되고, 전시기간 중에는 임시적으로 WT Book Shop이 운영되어 WT에서 발간한 책들과 WT 출신 학생들이 작업한(self-initiated) 책들이 판매된다.

전 시와 아울러 타이포그래피 공방 튜터들과 학생들 모두가 한국을 방문하여 강연회와 워크숍에 참가한다. 폴 엘리먼Paul Elliman과 맥신 콥사Maxine Kopsa는 WT를 하나의 사례로 ‘학교(school)’의 개념과 디자인 교육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며, 워크숍은 특정 주제에 기반한 프로젝트로 국민대학교, 시립대학교, 그리고 WT 학생들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타이포그래피 공방의 전시 개최는 10년간의 아카이브를 공개하는 것 이상으로 디자인 교육의 대안적 실천을 가늠케 하며, 그 속에서 가능한 그래픽 디자인의 다양한 양상들을 발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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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시간에 살포시 들러줘야겠구나.



http://kr.gugi.yahoo.com/iphone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을 위한 전용 지도 서비스가 오픈해서
기념으로 검색해봄.

야후의 지역정보 검색 서비스도 같이 이용가능 한듯.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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