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카테고리 없음 2008. 11. 25. 00:26



작년에 와우를 잠시 하다가 접은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mmorpg게임 접속.

요즘 한창 위세를 떨치고 있는 아이온.

셋업 파일만 해도 자그마치 6기가...-_-;;
하드 여유공간이 30기가가 있어야 된다고...

맥북 프로에서 그럭 저럭 잘 돌아감.

섭은 젠카카.

개인적으로는 캐릭터 만드는 재미가 쏠쏠했음.
샤방 샤방한 꽃돌이 꽃순이 보다는 재미난 캐릭터를 만들고 싶어서
만들어 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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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 컨셉은 60-70년대 레트로 풍의 머리스타일과 그에 걸맞는 보름달. 만월형 얼굴.
암튼 두상 크기는 맥시멈. 아래 할아범도 두상 크기는 맥시멈.
손과 발도 맥시멈 그외 가슴둘레, 팔두께, 목두께, 어깨, 골반 등등은 무조건 미니멈. >.<


머리 크기를 좀더 키울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게 최대치.
전사.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인자하신(?) 할아범의 포스를... ^^;;

주력 계정의 캐릭터 생성 제한으로 인해서...
이 아이들은 계정 하나 새로 생성해서 만들어본 아이들...


한달 300시간 결재한 계정에는 캐릭 둘.
법사, 마도성. 렙은 16? 17?
정찰병, 살성. 렙은 13? 이던가...?
힐러인 사제를 키우고 싶었으나 캐릭터 생성 제한으로 엄한 아이들 렙만 더 올려 놓았음. -_-;;

온라인 게임을 해본게 별로 없어서 비교 대상이 너무 빈약하지만 일단 초보자라고 해도 별 부담없이 쉽게 하기에 괜찮은 게임인듯. 퀘스트를 받으면 몹이나 물건을 전달해줄 NPC의 위치까지 위치찾기를 클릭하면 맵상에 바로 표시가 됨.
남동쪽 북한산 자락에서 인삼 50뿌리와 반달곰의 쓸개를 가져 오시오. 하고 끝!!!인 퀘스트를 받으면 기존의 온라인 게임에선 여기가 거기가 아닌게벼 하며 이산 저산 열라 뛰 댕겨야 되는... 유인촌 아찌의 말마따나 열 뻗치는 상황이 왕왕 생기곤 하는데... 그런 유저의 소중한 시간과 정신건강을 챙겨주는 세심함이 맘에 들었...^^;;

국내 정서에 잘 맞아 떨어지는 샤방 샤방한 캐릭터.
다양하면서 디테일한 캐릭터 설정. 안타깝게도 렙업이 되면서 입고 신거 걸치고 쓰고 하면...
처음 열심히 매만진 캐릭터의 외양은 보이지가 않는 다는... -_-;; 그렇다고 벗고 싸울수도 없는...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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