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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내역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정도까진 아니고
아이팟 터치로 앱스토어에서 받은 QuickBank라는 어플로 지출 내역만 정리 중.

카테고리별로도 지원하지만 아쉽게도 한글은 제대로 지원을 못하는지 카테고리 메뉴로 진입하면 밖으로 튕겨버려서 카테고리 별 지출 내역은 파악이 안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한달동안 사용한 금액은 바로 바로 파악 가능.

대략 3월부터 지출이 2월 대비 40% 폭발적으로 증가하더니
결국 5월에는 2월 대비 300%!!! ㅠ_ㅠ

물론 여기에는 예상치 않은 의료비가 한 몫을 했지만,

 
암튼 씀씀이가 커진 덕분에 조금씩이나마 여분의 금액을 챙겨 놓았던 계좌의 잔고가 조만간 바닥을 때릴 예정임. 원래 작년 스쿠터 구입과 일본 여행을 위한 잔고 였는데, 그 목표의 상실과 함께 잔고도 운명을 함께 하는듯... 변명치고는 구질구질.

올해에는 꼭!!! 했던 소박한 목표 하나가 결국 엔진에 맛이 가면서 추락할 운명에 처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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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책 구입으로 대략 17만원 정도 지출.
문제는 만화책 한권만 주문하면 배송료가 붙어서 한권 더 추가했다가 이왕 하는김에 몇권 더 그렇게 시작을 해서 덕지 덕지 따라 붙어 카트에 담긴 녀석들. 그런식으로 잡지 한권 카트에 담았다가 덤으로 몇권 더 추가하다 보니... 거기에 대박 할인 도서와 5만원 이상 7만원 이상이면 추가로 주는 적립금에 눈이 멀어 그만...
 
읽은 책들 중 다시 떠들러 보지 않을 책들 골라서 처분해야겠다.
더 이상 귀찮다는 이유로 차일 피일 미루는 건 여기서 멈춰야 될듯.
PAL도 팔고, 잡다한 이런 저런 아이템들도 팔아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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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출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점유했던 옷이나 악세사리 등등의 지출은 확 떨어지고 군것질 먹꺼리 비용이 완전 상승!!! 다 날씨가 좋아서... ㅠ_-;; 차 마시고 맛난거 사먹고 술마시고...  집안에 콕 박혀서 나가질 말아야겠다. 우울모드로 삶을 영위해야 겠... 그러기에는 지름신이 어느 순간 강림 할 지 모르니 그것만 주의.
1-2만원 사소한 지출도 자제!

음... 인생에 낙이 없잖아. 써글.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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