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2일 첫 기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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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h 3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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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말에서 ~ 8월 초 사이는 매일 매일이군.
예전에 포스팅한 Last Time으로 기록한 흡연 할 때 마다 흡연한 날을 기록한 흡연 주기. 평균 주기는 12일이고 기록 시작한 날(2013년 11월 22일) 부터 지금까지 흡연한 날은 34일. 금연 할 계획은 물론 없음. 그냥 생각 날 때만. 개인적으로 담배는 중독보다는 습관이 더 무서운 것 같아서 습관 몇 개를 싹 다 버리고 아기들 만날 일이 생길 경우에는 아예 그날 하루는 담배를 입에 대지 않고 흡연을 싫어하는 친구와 약속이 있는 날에도 담배를 안피거나 되도록 담배를 안갖고 간다거나 등등의 새로운 습관을 들이면서 그닥 담배 생각이 나질 않게 되었다. 원래 헤비스모커의 수준까지는 아니었으니... 오래전에 지인이 일본에서 사다 준 담배도 아직 몇 갑 남아있기도 하고 담배 값이 오른다고 하는데 담배 가격 인상은 반대까지는 아니지만 위쪽이 아닌 간접세를 올리는 방식은 형편성 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을 뿐더러 개인적인 저항감도 약간...
그외 체크 해 놓은 다른 항목 몇 개도 기록하면...
미용실 간 횟수는 7번에 평균 주기는 68일. (2013년 10월 기록 시작)
음주는 11번에 평균 주기는 48일. (2013년 8월 기록 시작) 간단하게 마신 건 좀 빠져있는 편.
브롬톤 끌고 나간 횟수는 15번에 평균 주기는 43일. (2013년 3월 기록 시작) 동네 멀지 않은 곳에 볼일 보러 갈때 걸어가기 귀찮아서 끌고 나가 때 가령 시장에 장보러 간다거나 그 외 깜박하고 몇 번 빠트린 적도 있긴 하지만, ㅠㅠ 너무 방치만 했군. 브롬톤 구매하고 첫해 잠깐 반짝하고 해가 지날수록 자전거 타는 횟수가 엄청나게 줄었다. 그래서 매년 처분을 놓고 고민을 했었는데 내년에도 똑같은 고민을 또 하게 생겼군.
극장은 총 21회, 평균 주기는 25일마다. (2013년 7월 기록 시작) 한달에 다섯 편 일 때도 있고 또 잘 안 갈 때는 2달에 한번 정도의 빈도였군.
그나저나 Last Time 앱은 업데이트 소식도 없고 원래 드문 드문 이었지만 트윗도 1년 전 이후로 끊기고 개발자가 버린걸까? 딱히 버그는 없으니 iOS 업데이트 되어도 실행에 문제만 없다면야 괜찮지만...
암튼 담배와 술을 멀리한 만큼 운동도 그만큼 멀리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