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 손안에 넣기
리처드 폴스키 지음, 박상미 옮김/마음산책

표지, 면지, 내지 포함해서 450p 이상...
두툼한 책 두께와 괜찮은 종이를 사용한 덕분인지
들고다니면서 지하철 안에서 읽기에 내 팔이 매우 혹사를 당했음. ;ㅁ;
체감 무게 1kg.
물론 잠시 손에 들었을때는 가볍게 느껴지지만 10분~ 20분~ 30분
시간이 지날 수록... -0- 난 책을 읽고 운동까지 한번에 일석이조를 외치면서
고난의 세월을 보냈음.

구입은 작년에, 이제야 다 읽게 되었네요.
한책만 꾸준히 다 읽어버리는게 아니라 이책 저책 넘나들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

책은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피상적으로만 느껴지던 앤디 워홀의 이미지는 뭐 여전하지만요. >.< 글쓴이 리처드 폴스키라는 개인 딜러가 미술시장에 얽힌 이런저런 이야기와 자신만의 앤디 워홀을 갖고야 말겠다는 에피소드가 버무려진 이야기.

"미래에는 모든 사람이 15분간의 명성을 누릴 것이다." 라고 앤디 워홀이 말했다는데,
나에겐 그 15분이 언제즈음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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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권은 2008년도에나 출시된다는 말에 한번 절망.
국내에는 무선통신 방식이 달라서 완전 미지수라는 말에 또 한번 절망.

한때 꽤 오랫동안 내 맥북 바탕화면을 장식했던 이미지가 여기에도 들어가 있어서
무척이나 반갑다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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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와 레이지상
그대들 때문에 오늘 밤은 훌륭한 밤이 되었답니다.

료코의 반짝 반짝 빛나는 명랑함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함. ^^;;
레이지의 그 목소리.
허스키하게 나즈막하면서 살포시 끄는 듯하면서 느릿느릿한 보이스...

묘하게 중독스럽다.
음... 써놓고 보니 이상하네 중독스럽다라는 표현이 맞는 표현일까나? -0-

1편부터 마지막까지 빠짐없이 감상한 일본 드라마 1호 되겠습니다.
2호는 옆자리 윤선씨가 심혈을 기울임과 동시에 고심에 고심을 하다가 추천해 준 노부타를 프로듀스가 될듯.

3호가 될만한 괜찮은 드라마 있음. 하나 소개해 주실라우?

Posted by apple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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