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포스트를 올리고 그러니까 아주 아주 너무나 오랜만에
토마씨 홈페이지에 놀러갔었다가 딱 마주친 그림.

;ㅁ; 나랑 어째 이렇게 똑같을까나~



가을이 온건 그닥 좋거나 나쁘거나 할 틈도 없는 요즈음
심드렁한 나의 감정과 일상에 활력이라곤 가끔 고개들어
보이는 파아란 하늘이 좋아보일 뿐인데...
그러니까 무언가 지지부진한 고민덩어리가-필히 해결되어야 할-
몇일동안 나를 괴롭히는 중. 이번주내로 결과가 보일듯.

딱히 맘에 들지도 않는데, 일단은 대안이 없으므로 결과에 따라서 움직이는걸로 땅땅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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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도를 먹고서 손을 안씻고 잤더니 손가락 끝에 포도향이 아직도 남아있네...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두시간 전 즈음에 한번 더 씻었는데도 여전히 남아있다.

보통 나의 꿈은 너무도 휘발성이 강한탓인지 어떤 희미한 늬앙스만 남긴채로
고통스러운 또는 산뜻한 그런 여운(그러니까 전체적인 맥락은 실종된, 뒷끝이
텁텁해서 에이 기분나빠~ 또는 왠지 기분이 좋은 그런 막연한 기분)
만 남기는게
다반사인데, 얼마전 꾼 꿈은,

아직까지도 선명하지는 않지만, 기억에 남아있다.

외면은 내가 했지만, 그 꿈속에서의 아련하면서도 나른한 감정이 뒤엉켜 있는
안개속의 무거운 공기처럼 아는체도 다가설 수도 없었던 답답함.
정작 외면 당한건 나인듯...
신기한건 혹시나~ 했던 예상들이 꿈속에서 고스란히 드러나서 약간 당혹스러웠다랄까...


어제도 그제도 그리고 오늘도 바람이 제법 부는구나... 쓸쓸하게도...


http://www.tomash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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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트래픽 초과가 늘어가고 있는 요즈음... 이곳이 아닌 cafe24 계정의 설치형 태터툴즈 쪽 블로그가 요즈음 트래픽 초과가 일주일에 2-3번 꼴인듯 싶다.

아예 그쪽의 데이타를 통째로 옮겨다가 오기에는... 귀찮기도 하고, 그쪽이랑 이쪽이랑 따로 따로 약간 성격을 달리해서 가는게 더 낫겠지... 이렇게 트래픽 초과가 되면 이쪽에 와서 블라블라 하는 것도 나름 나쁘지도 않구... :-)

오늘 하우스 시즌3 1편을 구해서 봤는데, 하우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지팡이는 안보이고 아주 말짱하게 잘 걸어다닌다.(완전 나아버린 걸까?) -_-;; 다시 하우스에게 지팡이를 부여할지 이제 앞으로는 지팡이없이 사지 멀쩡한 하우스로 갈지 궁금하긴 한데, 기존에 쌓아놓았던 캐릭터의 아이덴티티가 지팡이 하나 없다고 와르르 무너지진 않겠지만, 왠 섭섭함이 아니 낯설고 어색하다고나 할까? 나 조차도 그런데 역시나 하우스 역시 드라마 안에서 예전의 그 시니컬하면서 미워할 수 없는 괴팍함이 사라지고 약간 자기조차도 어리둥절한 모습.

과연 앞으로도 계속?
다시 얼마 안가서 지팡이를 다시 부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좀더 지켜봐야 겠지... :-)




시즌 2 마지막에서 깜짝 놀래키면서 끝났는데(보신 분들은 아실듯), 그 마지막과 시즌3 첫번째 이야기가 서로 이어지지가 않네... -_-;; 그 편이 마지막이 아니었나? 이상하네...
보스턴 리갈도 시즌1편의 마지막회 이야기를 마무리 짓지않고 시즌2로 넘어갔는데, 아니면 그 뒷편이 있는데 놓치고서 시즌2로 넘어간걸까? 아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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